2013년 9월 27일 금요일

신명기 14:1~21

<40자 메시지>
거룩한 백성 택한 백성인
교회의 삶과 행동과 문화는
예수 안에서
세상과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야죠
(신명기 14:1~21)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의
가증한 풍습과 식습관으로 점철된
문화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광야의 결핍만큼 역으로 풍요로운 그 땅의 문화는
먹음직 보암직 탐스럽기 충분했기에
거룩한 백성(성민), 택한 백성(선민)인 이스라엘이
충분히 부정하게 미혹될만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을 가나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배반하는 배은망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미리 경고하면서
성민과 선민으로 구별된 문화를 세워가시기 위해
풍습과 먹는 것과 행동들에 대해
가나안과 구별된 것들의 기준들을 세우셨습니다.
풍습과 먹는 것과 행동 자체가 부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 딤전4:4)
하나님께서 임의로 규정하신 기준을 따라
정과 부정이 나뉘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 - 딤전4:5)
순종함으로 거룩의 정체성을
지키고 세워갈 수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다양한 문화의 홍수 속에서
하나님은 이 성민과 선민이
생명의 삶 곧 거룩한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오늘 새이스라엘이요 교회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성민과 선민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서
구별된 가치관 세계관 정체성을 가지고
삶의 모든 분야에서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삶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몸을
거룩한 산제물로 드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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