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2일 일요일

신명기 11:1~17

<40자 메시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주신 책무 법도 규례 명령
곧 그의 통치를 항상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
합당한 길
(신명기 11:1~17)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한복음 14:21)

그녀는 내 어머니였고
나를 두고 떠나지 않을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다.
해가 나에게 빛을 비추는 걸 고마워하지 않듯이,
나는 그녀에게 고마워하지 않았다.
- 할레드 호세이니의 《그리고 산이 울렸다》중에서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베푸신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가까이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 권위를 또한 너무도 당연하게 거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받아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이의 말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식어지려 하거든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혜의 발자취를 더듬어 봐야 합니다.
그의 교훈과 위엄과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심과
이적과 기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진노도
그 큰 일들을 상기한다면 오늘 순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이
연초부터 연말까지 항상 우리 위에 있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며,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의 은혜를 알고 있다면
장구한 길과 멸망의 길 사이에 방황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기 전에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우리가 사랑을 시작한다고 할 때 그 사랑도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힘이
우리로 사랑하며 살 수 있게 하십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의 나라에서 즐거이 순종하므로
영원토록 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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