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7일 월요일

신명기 21:1~23

<40자 메시지>
가정과 공동체의 문제들을
지혜롭게 바로 잡아 가는 것이
공동체를 건강하게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신명기 21:1~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십계명의 규례에 대한
시행세칙(세부규례)들을 언급하면서
반복해서 계속 언급하는 문구입니다.

말씀을 지키고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그 나라를 은혜로 살고 있는 자에게
마땅히 따라 살아야 할 반응이며
그렇게 사는 것이
그 나라를 거룩한 공동체로 유지하고
영광을 온전히 누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 나라 사이의 긴장 속에
우리는 순종과 불순종의 경계에서
변함없이 좁은 길로 가는 영적 싸움은
더욱 우리로 주께 기도하게 하며
겸손히 주를 의지하게 합니다.

공동체 내에서는
무고한 희생과 상처 받는 자들에 대해
진상을 밝혀 억울함 없게 하고
악을 근절하여 도덕적 순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국가적인 과거사, 의문사 진상 규명등이 필요한 이유도
가정이나 교회 공동체에서도
그런 일들을 바로 세우는 일은
과거의 일이나 의문들이 오늘의 공동체의
부정과 분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억울함들이 하루를 넘기지 않도록 하거나
오래가지 않도록
배려하고 속히 풀어가는 것이
문제 확산을 막을 뿐 아니라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초석이 됩니다.

포로 된 여성이나 아내들은
힘과 폭력 앞에 연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가정과 교회에서도 그런 연약한 자들을
이해하고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이
화평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불순종한 자녀들을 징계를 통해서라도
완악과 패역과 방탕 등에서 떠나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는 훈련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도 순종하는 자로 설 수 있게 합니다.
이 세대에 물들지 아니한
정결한 자녀들로 양육해 가는 일들을
오늘도 기도와 간구로 아뢰며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바라볼 수 있길 원합니다.

레위자손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자기를 섬기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들이라 합니다.
우리도 영적 레위지파로서
주를 섬기며 축복하며 살기 원합니다.

이 모든 소송과 투쟁등의 판결 문제들을 해결해 갈  때
개인적 감정보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지혜롭게 처신해 갈 수 있길 또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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