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신명기 31:14~29

<40자 메시지>
오늘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주님께 돌아가게 하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주를 더 사랑하게 하는 건가요
(신명기 31:14~29)

회막에서 진행된 모세의 임종예배같은 시간이
하나님께서 직접 집례하시며
여호수아와 함께 진행됩니다.
임종예배의 첫번째 말씀은
120세에 느보산 꼭대기에서 죽기까지
모세의 눈이 흐려지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해지지 않았으나
그의 눈을 편히 감을 수 없게 하는
안타까운 말씀이었습니다.

모세가 살아 있을 때에도 불순종한 이스라엘이
모세가 죽고 난 이후에는
대번에 하나님을 버리고
언약을 어길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생각의 악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시면서도
노래를 지어 가르쳐 부르게 하여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오길 원하셨습니다.

우리 가슴에 아로 새길 말씀의 노래는
우리가 배은망덕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다른 것들을 주인삼고
말씀을 불순종하는 길에서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돌아오길 원하시는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처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케 되리라 하십니다.

묵상의 자리, 예배의 자리에는
이 노래가 적힌 성경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며
그 은혜를 잊지 않도록 해 줍니다.

모세를 통해 마지막까지 노래 부르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매일 주님을 만나는 그 자리에
신실하게 나아가서
사랑의 노래 부르고 또 부르렵니다.
애가(哀歌)가 애가(愛歌)로 바뀔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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