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신명기 28:1~14

<40자 메시지>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특히나 우리에게
차고 넘치도록 복 주시기 원하시는
주님께 영광
(신명기 28:1~14)

저주의 목록 이후에 쏟아지는 축복의 목록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시고 싶어서
모든 것을 이미 풍성하게 예비하사
쏟아부어 주고 싶어하십니다.

그러나 신명기 28장의 전체 88절의 말씀 중에서
14절만 축복을 전하는 것으로 보고
하나님은 복 주시는데
인색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마치 인과응보처럼
이스라엘의 선택 여부를 따라
복과 저주를 주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그렇게만 본다면
우리 하나님이 이방의 거짓 신들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단순한 인과응보가 아니라
불순종으로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복 주시려고
그 크신 자비와 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시내산언약 세겜언약 모압언약을 파기한 우리를
결국 새언약으로 그 자비를 완성하십니다.

9절에서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 세상의 탐욕스런 통치자들의
빈 공약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신실하게 성취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말씀들을
듣고 행함 = 곧 청종하며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자비 앞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마6:33)
우리가 일평생 기억해야 할 삶의 자세입니다

성읍과 빈들에서의 복
짐승과 가축의 풍요와 다산
풍족한 양식
대적으로부터의 안전보장
생계노동에서의 풍성한 보장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친밀하믈 보상으로
이 모든 복들을 열방들이 보는 앞에서 누리게 될 것이며
마침내 열국보다 우수민족이 될 것이다.
군사적전에서도 개가를 올릴 것이며
열국들에게 빌려주는 채권국가가 될지언정
채무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복들을 기복하기 전에
이미 주신 복을 헤아려 자족하고
복 주신 분의 뜻을 또한 깨달아 누리고
그 말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는 삶으로
오늘도 주님을 기대하며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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